경기 안산시 주택 거실에서 진행한 인조대리석 바닥 복원 현장입니다.
모서리는 무거운 가구가 자주 부딪히는 자리라 파임이나 스크래치가 다른 부위보다 먼저 생기곤 합니다.
이 현장도 바닥 모서리 부분에 파임과 스크래치가 남아 있어 해당 부위를 중심으로 복원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모서리는 각이 잡혀 있는 부위라 평면보다 복원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
단독주택 거실이라 바닥 재질과 시공 연차를 함께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했습니다.
방문 전 사진으로 파임의 깊이와 범위를 먼저 확인한 뒤, 현장에서 다시 한번 상태를 짚어보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작업은 파임이 생긴 모서리 부위를 먼저 채우고 정리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채움 작업이 끝난 뒤에는 주변 바닥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단계별로 연마 강도를 조정해 다듬었습니다.
모서리 부위만 두드러지지 않도록 인접한 면까지 함께 손질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각도가 있는 모서리 특성상 여러 방향에서 빛을 비춰가며 결이 고른지 반복해서 확인했습니다.
채움 부위가 주변과 이질감 없이 이어지는지 손끝으로도 반복해서 짚어 확인했습니다.
연마가 끝난 뒤에는 바닥 전체에 광택을 다시 올려 모서리와 나머지 면의 광택 차이가 나지 않도록 마감했습니다.